탄소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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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전라북도
  • 입력 : 2021. 03.05(금) 19:39
  • 정승현 기자
탄소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전라북도
[전북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전라북도가 15년간 키워 온 전북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지난 23일 공식 지정됐다.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 받아 앞으로 관련 산업을 전략적으로 확장·육성할 길이 열렸다.

전라북도는 체계적인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전주시, 유관기관, 기업과 손을 잡고 탄소특화단지 육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총 4,600억 원을 들여 2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5,500명의 고용창출과 매출액 7,500억, 수출액 1,400억 원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또한 특화단지의 탄소소재가 쓰이는 익산, 군산·완주 산단 등과 동반성장은 물론, 경기·경남·충북 등 공식 지정된 5개 도의 소부장 특화단지 산업과의 접목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로 전북이 탄소 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이뿐 아니라, 대한민국 탄소산업 종합 컨트롤 타워인 탄소산업진흥원이 지난 24일 정식 출범했다.

개원식에서 2030년까지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3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한 발전전략이 발표됐다.

탄소소재 융복합 기업 1,600개사와 강소기업 25개사, 매출 10조! 수출 3조! 신규 고용창출 2,000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범부처·민관지원 추진체계를 구축해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방산·우주 산업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정책을 지원한다.

둘째, 탄소소재 기존 시장의 확대와 신규·미래 시장을 대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탄소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조성한다.

셋째, 탄소소재 외산 시장 대체를 대비해 원천기술개발 자립화도 추진한다. 2030년까지 국산 탄소소재 국산화율 50%를 목표로 탄소기업의 투자와 실증지원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확대·선점을 위해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 수입국 다변화도 추진한다.

전라북도가 곱게 씨를 뿌린 탄소산업이 정부 지원으로 전라북도가 탄소산업의 메카로 비상한다.
정승현 기자 jb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