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명소,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을 찾아서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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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명소,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을 찾아서
봄 바람에 실린 꽃 향기!
  • 입력 : 2021. 04.07(수) 17:21
  • 남재옥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전북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국내 유일의 도로전문 수목원으로 국민과 함께하며 공익을 우선시하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으로 비영리로 운영하고 있는 푸른 고속도로의 산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지난 3월 30일 운영을 재개 했다.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이자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봄맞이 명소,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을 소개한다.

따뜻한 봄이 되면서 나들이 계획 세우는 분들. 향기로운 꽃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곳이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으로 떠나본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고속도로 건설과정에 필요한 조경수목을 공급하는 묘포장으로 시작한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지금은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수목원은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수목원으로 1974년에 잔디 묘포장을 시작으로 92년부터 대외개방을 시작했다. 다양한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여름생태학교도 운영하고 있으며, 수목원에 지금 방문하면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진달래, 개나리꽃도 피어있고 히어리 같은 희귀 특산식물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수목원은 200과 35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들풀원, 죽림원, 멸종위기식물원 등 20개 주제원으로 구성돼 자연학습과 연구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느티나무, 단풍나무, 왕벚나무, 참나무류 등 단풍이 아름답고, 인근 월드컵경기장 연계해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계절의 빗장을 열고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아이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돼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라고 한 방문객의 인사말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바람에 꽃향기가 실려 오는 완연한 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수목원에서 봄을 만끽하는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란다.
남재옥 기자 jbnews365@naver.com